“달서구를 책 읽는 동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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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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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사랑의 책 나누기’행사
 수백명의 구청직원 책 기증 나서

 
 지난 2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2층 대강당 앞에는 수백명의 구청 직원들이 책을 들고 줄을 섰다.
 새해를 맞아 실시된 시무식에 앞서 `새해맞이 사랑의 책 나누기’행사에 책을 기증하려는 구청 직원들이 모인 것.
 달서구는 올 한해 `책 읽는 동네, 즐거운 사회’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먼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책을 기증했다.
 이날 900여명의 직원들이 각자 두세권 씩 준비해 모은 책 2000여 권은 관내 공·사립문고와 청소년 공부방, 경로당 등 책이 부족한 시설에 기증된다.
 달서구는 앞으로 책 수집함을 만들어 동 주민센터나 아파트에 배부하고 지역에서 펼쳐지는 행사나 축제 때 도서나눔전을 열어 소규모 문고와 학교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등 주민들 사이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동화책과 시집, 소설책 등을 기증한 박찬식(47)씨는 “예전에 한 번 보고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이 다른 이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참 기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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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향한 진한향수 담아낸`못의 시인’  
김종철 시집`못의 귀향’출간  
 
 “그래그래 이밤 / 어머니보다 더 늙은 우리 내외가 / 삐뚤삐뚤 쓰여진 철로 따라 예까지 왔구나 / 육십 평생 순례의 끝에서 / 아들 같은 젊은 나도 데불고 / 그래그래 당신에게로 함께 갑니다”(`밤기차를 타고’ 중) 중견시인 김종철(62) 씨가 일곱 번째 시집 `못의 귀향’(시학 펴냄)을 출간했다.
 지난해로 등단 40년을 넘긴 시인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추억을 담은 `초또마을’ 연작들로 시집의 문을 열었다.
 초또마을 시편 속에는 곧 고향과 동격이기도 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담이 비중있게 등장한다.
 “어머니는 물동이를 이고 우물가로 갔습니다 / 밤나무 숲에 이르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캄캄해졌습니다 / 그 순간 우물에서 무지개가 솟아올랐습니다 / (중략) / 어머니 태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내 나이 이순, 몸 깊이 숨겨 둔 / 당신의 무지개가 / 저세상 잇는 다리로 다시 뜨는 날 / 나는 한 마리 학 되어 / 한 생애를 날아오를 것입니다”(`어머니의 장롱-초또마을 시편·2’ 중)
 또다른 연작 `순례 시편’ 역시 인생 후반부에 접어드는 시인이 그동안 잊고 살았던 것들과 맞닥뜨리고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초또마을 시편’과 맞닿아있다.
 “환갑 진갑 지나는 / 순례의 첫 밤 / 그 첫날밤의 꼭두새벽 / 두 딸년이 마련해준 여비로 / 일생의 꿈 마무리하듯 기도하다가 / 손에 불 덴 아이처럼 쩔쩔매는 / 노인네를 보게 되었는데 / 그 굽은 못대가리가 / 바로 나였다니!”(`개똥밭을 뒹굴며-순례 시편·5’ 중)
 1992년작 시집 `못에 관한 명상’에서 인생은 못 박고 빼는 일의 연속임을 노래했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못’과 `망치’, `십자가’ 등의 은유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이제는 망치를 들어도 좋을 나이입니다 /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습니다 / 눈감고 못 박아도 / 세상의 뒤편인 손등은 찧지 않습니다 / (중략) / 이제는 누구의 관 뚜껑인들 망치질 못 하랴 / 이제는 한밤에 못질 되어도 좋을 나이입니다”(`망치를 들다’ 중)
 13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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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를 기다리며
 
`토지’자료 원주 자료관 잇따라 기증
 
 한국문학의 산실인 `박경리 문학공원’ 안에서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토지자료관에 소설 `토지’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들이 잇따라 기증되고 있다.
 강원 원주시와 박경리문학공원은 최근 만화가 오세영 화백이 `만화 토지 1부’의원화 1600장을 기증한데 이어 작곡가 김영동 씨가 `서사음악극 토지’ 악보의 원본을 넘겨줬다고 3일 밝혔다.
 오 화백의 `만화 토지’는 박경리 선생이 생전에 극찬했던 작품으로 30차례 이상 토지를 읽은 뒤 완성했으며 원작의 문학성과 감동을 살리면서도 만화 특유의 스타일로 원작에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화백은 현재 간도 용정 쪽을 다룬 2부 작업을 진행중이며 `만화 토지’가 완성되면 소장하고 있는 토지 관련 자료와 취재자료까지 모두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소설 토지 완간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서사음악극 토지’는 작곡가 김 씨가 이승하 시인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것으로 지난 95년 8월 15일 박경리 선생을 모시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또 박경리 선생의 유고 시집인 `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홀가분하다’에 삽화를 그린 김덕용 화백도 시집에 실린 선생의 할머니와 외할머니 모습이 담긴 그림 세 점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토지자료관은 선생이 원주에 정착해 살면서 소설 토지의 4부와 5부를 집필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단구동 옛 집 옆에서 오는 8월 15일 `소설 토지의 날’에 맞춰 개관될 예정이며 원주시는 이곳에 전시할 소설 토지와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 만화, 음악극 등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은 “토지와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더 많은 분들의 기증과 참여가 이어져 한국문학의 산실인 박경리문학공원과 토지자료관이 국내외 수많은 독자와 탐방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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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속 여우는 왜 항상 나쁘게 그려질까  
동화집`불가사리를 기억해’ 출간
현대적 시점에서 옛 이야기 재해석

 
  옛날이야기 속 꼬리 아홉 달린 여우는 항상 나쁜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우에게도 무슨 사정이 있을 텐데 왜 여우는 나쁜 모습으로만 그려지는 것일까.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유영소 씨의 `불가사리를 기억해’(사계절 펴냄)는어렸을 적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옛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짧은 이야기 여섯 편을 담은 동화집이다.
 작가는 마치 어렸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의 입담을 그대로 옮겨놓은 구수한 문체로 친숙한 옛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다시 창조해냈다.
 `우리 누이 여우 누이’는 우리 옛 이야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못된 여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세 아들과 귀여운 막내 딸을 가진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 갑자기 소가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것까지는 원래 소간을 빼먹는 여우의 이야기와 같다. 알고 보니 범인은 귀여운 막내딸이었고 이를 보다 못한 삼 형제는 여우 누이를 쫓아내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 털 꼬리를 가진 선비가 찾아와 여우 누이를 데리고 가고 아버지는 훗날 아들들에게 젊은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여우 선비가 잠시 딸을 맡아달라고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세월이 흐른 뒤 막내아들은 여우 누이와 즐겁게 보냈던 시절을 떠올리고 막내는 어느 날 여우 선비가 여우 누이를 데리고 갈 때 주고 간 족자를 들여다보다 족자 속 세상으로 들어가 여우 누이를 만나게 된다.
 온 가족을 몰살하는 못된 여우의 이야기만 있었던 원래 이야기와는 달리 `왜 여우는 늘 못된 역할만 할까?’라는 의문을 가진 작가는 여우에게도 뭔가 피치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표제작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쇠를 먹는 전설 속의 괴물인 불가사리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원래 이야기는 아주머니가 밥풀로 만든 불가사리가 온갖 쇠를 먹어치워 전쟁을 끝나게 해 주는 데서 끝나지만 작가는 전쟁이 끝나고서 자신을 만들어준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었던 불가사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불가사리는 전쟁이 끝난 뒤 아주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지만 불가사리를 이용해 다른 나라를 치겠다는 생각을 한 임금은 불가사리를 놓아주지 않는다. 이에 화가 난불가사리는 임금을 잡아먹고는 아주머니를 찾아가지만 불가사리를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아주머니는 불가사리가 집안의 엽전을 먹어치우지나 않을까 싶어 엽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이에 실망한 불가사리는 영영 멀리 떠나고 훗날 기와장이가 된 아주머니의 아들차돌이는 불가사리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훗날 불가사리의 모습을 새긴 기와를 만들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밖에 구비문학을 모은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된 `유공엽 일화’를 토대로 한 `책 속 책, 빗살에 햇살’과 역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린 `지혜있는 아이’에 단군 신화 속 웅녀 이야기를 접목시킨 `아침에 심어 저녁에 따먹는 가래’ 등도 함께실려있다.
홍선주 그림. 168쪽. 8800원.
 
 
 
>>신간
 
 ▲아버지의 사과편지 = 무코다 구니코 지음. 곽미경 옮김. 1981년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뜬 나오키상 수상 소설가 겸 인기 드라마 작가의 1978년작 에세이집.
 쇼와시대 일본의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 작가의 아련한 어린 시절 추억이 스물네 편의 감성 넘치는 에세이 속에 담겼다.
 한없이 권위적이고 걸핏하면 주먹을 휘두르지만 가끔은 여린 모습을 드러내 더욱 애틋했던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비롯해 가난했지만 정겨운 가족들과 옛 시절을 향한 작가의 절절한 그리움이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강. 312쪽. 1만2천원.
 ▲엄마 냄새 = 김재진 지음. 김연해 그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시인이자 방송국 PD 출신인 저자가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열다섯 편을 묶었다.
 엄마를 기다리는 보육원 아이 현아와 그런 현아의 입양을 결심하는 우체부의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을 비롯해 배고픈 남매를 위해 도둑질을 한 아버지의 이야기 `인형의 눈물’, 먼저 세상을 떠난 아이가 부모에게 보낸 편지 이야기 `우리가 잊고 있는 행복’ 등이 수록됐다.
 바움. 192쪽. 9천500원.
 ▲고전의 숲에서 지혜를 찾다 = 이서규 지음. `일리아드’, `신곡’, `홍길동전’,`수호지’, `성경’, `돈키호테’ 등 동서양의 고전 21편을 통해 3천년간 이어진 인류의 지혜를 찾고 있다.
 저자는 “고전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전달하고 있고 지혜는 창의력의 원천”이라며 “상대가 지식으로 무장하고 덤빈다면 나는 지혜로 맞서면 미리 알지 못했던 돌발상황도 무난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단. 272쪽. 1만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눈지오 드필리피스ㆍ크리스티나 위어 각색. 케빈 코넬 그림. 공보경 옮김.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가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던 1922년작 단편을 동명 영화 개봉에 앞서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출간했다.
 일흔 살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원작이 세피아톤의 일러스트와 함께 재구성됐다.
 노블마인. 200쪽. 1만원.
 ▲하늘 우물 = 짧은 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 동인 `작은詩앗ㆍ채송화’의 세 번째 동인지.
 나기철, 복효근, 오인태, 윤효, 이지엽, 정일근, 함순례 등 동인들의 신작시와 김남조 시인의 연재시, 민영, 이시영, 권명옥 시인의 초대시 등이 수록됐다.
 고요아침. 106쪽. 7천원.
 ▲신데렐라 티쓰 = 사카키 쓰카사 지음. 현정수 옮김. `시나가와 덴탈 클리닉’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설.
 치과라면 질색했던 여대생 사키는 이갈이 잠버릇을 치료하기 위해 시나가와 덴탈 클리닉을 찾는다.
 노블마인. 320쪽. 1만원.
 
 
 
>>아동신간
 
 ▲굴뚝청소회사 사장이 된 신데렐라 = 수 갤러휴ㆍ앨런 갤러휴 지음. 박경수 옮김.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개미와 베짱이 등 잘 알려진 동화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시 고쳐 썼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신데렐라가 왕자와의 결혼 대신 그동안의 청소기법과 경험을 살려 굴뚝 청소회사를 차리고 자신의 힘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바뀌고,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의 개미는 일도 좋지만 가족과 많은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새로운제안. 184쪽. 9천원.
 ▲슈페사르트 산장 = 빌헬름 하우프 지음. 김희상 옮김. 박기종 그림. 19세기 독일의 동화작가 빌헬름 하우프의 마지막 동화집.
 슈페사르트 산장에서 만난 금 세공사 소년과 대장장이, 대학생, 사냥꾼이 밤새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의 액자소설 형식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풍기는 단편동화 4편이 수록됐다.
 `야성의 외침’의 작가 잭 런던이 지은 또 다른 동물소설의 고전 `늑대개 화이트팽’(이한기 옮김. 배정식 그림)도 함께 출간됐다.
 을파소. 각 권 328~340쪽. 각 권 9천800원.
 ▲과학사 신문 = 이향순 지음. 인류 과학사의 중요 업적을 인터뷰와 특파원 페이지 같은 신문 기사형태로 구성한 과학책. 유전공학과 동물복제기술, 줄기세포 치료법, 유비쿼터스, 나노과학 등을 다룬 `나노ㆍ유전공학’ 편과 로봇, 지구온난화, 우주공학, 재생에너지 등을 다룬 `로봇ㆍ환경ㆍ우주’ 편 등 21세기 편 2권이 출간됐다.
 현암사. 각 권 104쪽. 각 권 8천900원.
 ▲별을 쫓는 아이들 = 루이제 린저 지음. 전유정 옮김. 김혜진 그림. `생의 한가운데’의 저자 루이제 린저의 동화.
 아기 예수의 탄생과 그를 찾아간 동방 박사의 이야기의 설정을 빌려 별을 따라 `새로운 왕’을 만나러 가는 세 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월간 싱클레어. 159쪽. 7천500원.
 ▲청소년을 위한 세계 종교 여행 = 김나미 지음. 사회,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종교의 역할과 중요성, 종교의 본질을 설명하며 세계의 여러 종교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소개한다.
 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각 종교의 창시자부터 경전, 역사, 교리, 계율, 신앙, 종파, 오늘날의 모습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대화체로 소개한다.
 사계절. 223쪽. 1만1천원.
 ▲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 = 시그리드 바페르 지음. 박선주 옮김. 부모의 이혼 뒤 엄마와 새아빠, 아빠와 새엄마가 이룬 두 가족을 오가며 새로 생긴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면서도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정체성, 인생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그린 청소년 소설.
 해와나무. 192쪽. 7천500원.
 ▲모스 가족의 용기있는 선택 = 엘렌 레빈 지음. 김민석 옮김. 1953년 미국을 배경으로 소녀 제이미네 가족을 통해 1950년대 미국을 휩쓸었던 매카시즘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그려낸 청소년 소설.
 우리교육. 239쪽.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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