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대학살,무엇이 그들을 이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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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대학살,무엇이 그들을 이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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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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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출간…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중심 분석
 
 
 루터파 목사 한 명이 목회 활동을 하다가 중앙부처 교회로 전직했다. 이어 공안을 담당하던 제국 보안청의 교회 담당관으로 파견됐고, 수용소 소장으로 근무하더니 결국 러시아 전선에서 학살특공대 부대장으로 나서서 유대인을 죽이는 데 앞장섰다.
 황당하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던 독일에서는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했다. 치안경찰은 게토의 경비경찰관으로, 화학자는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 감시 및 학살에 일조했다. 미국 버몬트 주립대학에서 평생 홀로코스트를 연구한 라울 힐베르크의 말대로 그들은 `파괴 기계’로 전락한 것이다.
 힐베르크의 역작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개마고원 펴냄. 전2권)가 국내 처음 번역돼 출간됐다. 1961년 출간된 이 책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 아이히만 - 악의 진부성에 대한 보고서’와 함께 나치 대학살에 관한 기념비적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5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에 대한 학살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이를 실증하기 위해 그는 120여 개의 도표와 각종 자료를 인용한다. 사례 분석에 치중하다 보니 내용도 길다. 1700여 쪽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이다.
 저자는 나치의 파괴 기계가 “조직화된 독일 사회 전체”와 일치했다고 주장한다.
 독일에는 유대인 문제를 전담하는 단일한 나치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유대인의 삶과 직간접으로 관계하고 있던 모든 독일인이 파괴 과정에 연루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즉, 학살이란 어떤 특정한 사건이나 계기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집단이 축적해온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독자적으로 움직이지만 궁극적으로 상호 조율되는 정부, 군대, 당, 기업의 관료제적 복합체가 유대인 학살을 저질렀다”는 설명도 곁들인다.
 유대인 학살에 침묵한 당대 지식인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특히 비판적 지식인으로 명성을 떨쳤던 피카소, 샤르트르에 대해서 “피카소는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고, 샤르트르는 극본을 썼다”고 말한다. 지식인인 그들조차 거의 모든 사람이 동참했던 `학살’로부터 자유음모의 네트워크롭지 못하다는 말이다.
 `일반 사람들도 유대인 학살의 가해자였다’는 이 같은 명제는 악의 평범성 개념을 창안한 아렌트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역자인 김학이 동아대 사학과 교수는 `예루살렘 아이히만’을 쓰면서 아렌트가 힐베르크의 연구에 크게 의존했다고 주장한다. 두 책을 분석해 본 김 교수는 아렌트의 저작이 “심지어 표절의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한다.
 각권 816~916쪽. 각권 3만8000원-4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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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30가지 음모이론  
운노 히로시가 쓴`음모의 네트워크’출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 뭔가 미심쩍은 일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음모론이 회자되곤 한다.
 언뜻 보면 허무맹랑하고 황당무계해 보이는 음모론에 사람들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평론가이자 문화사가인 운노 히로시가 쓴 `음모의 네트워크’(해나무 펴냄)는 `음모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전 세계에 떠도는 음모이론 30가지를 소개하는 일종의 `음모론 백과사전’이다.
 저자에 따르면 음모 이론은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이뤄진다. 첫째 원칙은 이 세계의 모든 것이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그물을 이루고 있으며 연관이 없어 보이는 것에도 사실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모든 것은 `오늘’이라는 시간에 귀착된다는 것. 고대 이집트의 음모부터 모든 음모는 `오늘’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음모이론에 빠져드는 것일까. 저자는 `에이전시 패닉’이란 개념으로 이를 설명한다.
 거대화되고 복잡화되어 개인의 의지로 직접 무엇을 하는 것이 어려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것을 에이전시(대리자)에게 맡겨야 한다. 이때 자신이 맡긴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과정은 직접 볼 수 없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조직에 의해 조종당하는 듯한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는 것이 에이전시 패닉이다. 사람들은 바로 이 패닉을 극복하기 위해 음모이론에 기댄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에이전시 패닉은 `자기’라는 분명한 자신, 자유의지로 행동하는 `나’가 흔들릴 때 일어난다고 말한다.
 2차 대전 이후 사람들에게 그러한 `자기’가 확실하지 않게 되었고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는지 아니면 무언가 보이지 않는 힘에 움직이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음모이론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이후 본격적으로 개별적인 음모이론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비밀결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프리메이슨부터 로스 차일드 가문, CIA(미국 중앙정보국), FBI(미 연방수사국), 이스라엘 첩보기관인 모사드, 마피아, 외계인과 UFO(미확인비행물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떠도는 다양한 음모론의 내용과 해당 음모론이 생겨나게 된 배경 등을 자세히 다룬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은’ 음모론에 저자가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뭘까. 저자는 이에 대해 “음모이론을 정치나 사상으로 받아들여 찬성이나 반대를 표명하느냐, 아니면 문화로서, 예컨대 SF를 읽듯이 재미나게 즐기느냐 하는 양극이 있다”면서 “음모론이 설사 난센스일지라도 그것을 믿고 그것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있다면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철 옮김. 648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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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소설에 문인수·정지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학나눔추진단 문학나눔사무국은 `2008 올해의 시’로 문인수 시인의 시집 `배꼽’을, `올해의 소설’로 정지아 소설집 `봄빛’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올해의 시·소설은 문화예술위원회가 분기별로 선정한 우수문학도서 가운데 문학나눔 기획자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들은 `배꼽’에 대해 “근자 여러모로 평가를 받은 그의 시집 ’쉬`를 넘어서는 미학적 돌올함과 따뜻한 인간애를 끌어안고 있는 시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봄빛’은 “한 작가가 신인에서 중견으로 발전해 가면서 문학적 도정의 변화와 그 성취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표본”이라며 “그의 글쓰기는 다른 젊은 작가들, 또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표본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8 올해의 시·소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린다.
 
 
>>신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박규호 옮김. `파블로프 반사’와 오일러의 수`,’패러데이의 새장` ,’멘델의 법칙` 등 과학자들의 이름이 들어간 과학법칙이나 이론을 소재로 각 분야 과학의 이론과 지식, 연구방법을 설명하는 교양 과학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부터 ’노벨상`까지 특정 과학자의 이름과 결합한 31가지 현대 과학 이론과 그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들녘. 388쪽. 1만5천원.
 ▲문명의 관객 = 이충웅 지음. 2005년 언론의 과학기사를 주체적으로 읽을 수 있게 돕는 책.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를 펴냈던 과학사회학자가 과학기술의 대중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미디어와 이를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성찰한 글을 모았다.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뉴스 보도 화면, 보도사진, 전시회, 성형수술, 블로그, UCC 등 일상적인 미디어가 ’보여주는` 과학 기술 담론과 뭔가를 ’보기 위해` 모여드는 ’구경꾼`으로서 대중들 간의 관계를 날카롭게 해부하며 기술문명과 미디어에 대한 주체적 수용을 강조한다.
 바다출판사. 224쪽. 1만2천원.
 ▲우간다에서 만난 차일드 마더 = 김경상 사진. 2007년 3월31일부터 4월8일까지우간다를 둘러봤던 저자가 현지에서 찍은 컬러사진 120점을 담은 사진집.
 전쟁과 살인, 빈곤, 기아, 납치, 에이즈의 공포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는 우간다 사람들과 우간다의 모습이 담겼다.
 눈빛. 180쪽. 1만5천원.
 ▲오바마 2.0 = 김홍국 지음. 언론인인 저자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 버락 오바마의 삶과 정치철학, 정책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소개한다.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정체성 혼란과 인종편견을 딛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오바마의 생애와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오바마의 정치철학, 각 방면에서 오바마 정책의 틀을 짰던 오바마의 사람들, 향후 오바마 정부의 경제ㆍ사회ㆍ외교 정책 등을 설명한다.
 나무와숲. 350쪽. 1만2천원.
 
 ▲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 조슈아 페리스 지음. 이나경 옮김. 젊은 미국 작가의 데뷔작으로 2007년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미국에서 닷컴버블이 터지기 시작한 2001년, 시카고의 한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의 칼바람에 직면한 회사원들의 초상을 그렸다.
 작가가 그려내는 사무실 모습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인물과 상황들로 넘쳐난다.
 회사의 모든 소문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캐런, 이를 유통하는 베니, 로봇처럼 일만 하는 조, 상사의 말을 거스르지 않으며 `가늘고 길게’ 회사생활하는 짐 등 어느 사무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해고 통지를 받은 어떤 직원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회의에 참석하기도 하고, 해고 후 회사에 다시 나타나 자잘한 보복을 일삼기도 하며, 혹시나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까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보여주는 기이한 몸부림들을 예리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레. 464쪽. 1만2천800원.
 ▲절반의 고요 = 유재영 지음. 1973년 등단한 시조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시조 `둑방길’의 저자이기도 한 시인이 2001년 출간한 `햇빛시간’ 이후 써내려간 30편의 정갈한 시조들이 수록돼 있다.
 “싸리꽃 환한 골짝 / 은빛 구름 몰리는 땅 // 오늘도 주인 없는 / 저 물소리 어디 가나 // 돌벼랑 아득한 노을 / 들새 한 쌍 비껴 난다”(`저 물소리’)
 장경렬 서울대 교수는 해설에서 “유재영의 시조는 한국인 특유의 절제 되어 있으되 여유 있는 시적 정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여유와 절제에서 비롯된 여백의 미학을 십분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학사. 86쪽. 8천원.
 ▲한국 현대문학 사상의 발견 = 조남현 서울대 교수가 2005년 이후 3년 동안 쓴14편의 글을 묶었다.
 `일제하 잡지의 성향과 현대시조의 경향’, `6·25 소설의 인식론과 방법론’, `해방 직후의 역사 표제 소설 연구’ 등의 논문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천도교 이론가이자 `개벽’ 편집자였던 이돈화의 사상, 김동리의 이데올로기 소설과 당대소설 등도 집중 조명했다.
 신구문화사. 360쪽. 1만8천원.
 ▲레프 톨스토이(전2권) = 빅토리 쉬클롭스키 지음. 이강은 옮김. 러시아 비평가가 쓴 본격 톨스토이 전기.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 지식인으로 꼽혔던 저자는 문학적 감수성과 비평적 안목을 발휘해 `부활’, `전쟁과 평화’ 등의 작품을 남긴 거장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복원했다.
 저자가 그려낸 톨스토이는 “반세기 넘게 전 인류의 사상을 지배하였으면서도 내일을 볼 수 없었던” 내부 모순으로 가득한 인물이었다.
 나남. 각권 480·608쪽. 각권 2만5천·3만원.
 ▲바람, 그 끝자락에서 서다·이 거리는 자주 정전이 된다 = 최승헌 지음. 1980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혜진선원의 원장으로 있는 승려의 산문집과 시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산문집에는 그가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여행길 단상 등이 담겼으며 시집에는 첫 시집 출간 이후 6년 동안 써낸 6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천년의시작. 각권 324·112쪽. 각권 1만5천·8천원.
 
 
 
>>아동신간
 
 ▲도둑님 발자국 =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도연이네 반지하 집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이상하게 책 사이에 끼워둔 만 원짜리한 장과 박하사탕, 냉동 볶음밥, 가족사진만 들고갔다.
 그런데 동생 상연이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엄마와 아빠, 도연이는 상연이의 행방을 찾아 나서고 그러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오랫동안 쌓아두었던 불만과 서로에게 숨겨왔던 비밀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무용을 전공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농장에서 일하는 엄마와 병에 걸린 사실을알고 젊은 시절 꿈을 이루고자 카메라를 산 아빠, 시골로 보내버린 개를 찾으러 서울에서 단양까지 떠난 여덟 살 상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관심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동화다.
 베틀북. 108쪽. 8천500원.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 김기택 지음. 염혜원 그림. 김수영문학상과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기택 시인의 그림책.
 할머니는 할아버지 병이 낫게 해달라며 너무 절을 한 나머지 허리가 꼬부라진 채 펴지지 않는다. 하지만, 할머니의 기도로 할아버지가 낫자 할머니는 `허리가 꼬부랑꼬부랑 꼬부라졌는데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할아버지 병이 나은 걸 자랑하고 싶은 할머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꼬부랑 시골길을 걸어 새댁부터 코흘리개 꼬마들, 코스모스, 누렇게 익어가는 벼, 밭에서 일어나는 농부, 논에 서있는 허수아비, 소, 가을바람까지 만나는 모든 것들에게 절을 한다.
 인사를 받으며 `왜 저에게 절하시는 거예요’라는 질문과 여기에 대한 답, 그리고 `꼬부랑꼬부랑’이 곳곳에서 반복되면서 독특한 리듬감을 준다.
 비룡소. 36쪽. 1만원.
 ▲심술통 아기 할머니 = 윤수천 지음. 남은미 그림.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살아가는 11살 지혜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동화.
 주인공 지혜는 갑자기 변해버린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멀리한다. 할머니는 아빠에게 업어달라고 하는가 하면 공기놀이를 하자고 그랬다가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등 심통난 아이처럼 행동한다.
 `다시 아기가 되어 버린’ 할머니를 이해하고 보듬는 가족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좋은책어린이. 144쪽. 9천원.
 ▲순수에게 = 손석춘 지음. 언론인 출신인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이 십대 청소년들에게 `순수함’을 지킬 것을 당부하는 에세이집.
 진보나 보수 같은 색안경에 속지 말고 언제나 진실을 추구할 것, 남에게 기대지말고 자기 발로 우뚝 설 것, 역사를 톺아볼 것, 민주주의를 알 것, 자아실현을 위해창조적 노동의 길을 선택할 것 등 10가지 실천 명제를 제시한다.
 사계절. 209쪽. 9천800원.
 ▲달려라, 모터사이클 = 벤 마이켈슨 지음. 박정화 옮김.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버지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 포키를 구해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포키가 연구소 실험실에 보내질 것이라는 말을 들은 조쉬는 포키를 구하기 위해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출을 감행하는데….
 1994년 미국아동도서협회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실제 아기곰을 26년간 키워온 저자의 삶이 반영된 청소년 소설이다.
 양철북. 360쪽. 9천500원.
 ▲스물다섯가지 동물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 라이더 지음. 유근택 옮김.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동화에 도감을 결합한 도감동화집.
 동물의 특성을 소재로 한 동화 25편과 함께 각 동물에 대한 설명, 그림을 실었다.
 살림어린이. 9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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