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 사격훈련 과정에서 화재 방지를 위해 설치된 방화지대에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던 잡목에 불이 붙었으며 불발탄 등으로 인력 투입이 불가능해 소방 헬기와 군부대 헬기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군부대 관계자는 “불이 난 지점이 방화지대라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발생 뒤 곧바로 초기진화가 이뤄졌다”면서 “인력이 투입되지 못해 헬기로 잔불을 정리하다 보니 완전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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