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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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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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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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여야 `바다이야기’격돌 불가피

8일 임시국회가 9일간 회기로 21일 개회된다.
9월 정기국회 직전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재산세·거래세 인하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과 시각장애인의 안마업권을 보장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과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안, 작년도 결산안을 중점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성인오락물 `바다이야기’를 둘러싼 여권실세 개입 의혹과 유진룡 전 문화차관의 경질파문,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정국의 핵심쟁점으로 부상해 있어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특히 한나라당은 바다이야기 의혹을 참여정부 최대 게이트로 규정, 청문회 등을 통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맞서고있어, 21일 열리는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간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갖고 22일부터 일주일간 상임위 활동과 결산심사를 진행한 뒤 29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성호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5일 실시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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