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문화 효율적 홍보·보급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문경향토음식의 기반을 다지고자 개발된 문경산채비빔밥의 매뉴얼화가 완료되어 앞으로 문경향토음식의 효율적인 보급과 홍보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두대간 문경산골 야생의 산채류와 약돌돼지, 약돌한우, 오미자, 사과, 표고버섯 등의 우수한 문경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식단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2층에 시범사업장을 설치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간이정식,산채비빔밥정식 3종류의 메뉴로 운영되는 모든 음식은 문경특산물인 장작가마에서 구운 문경전통도자기와 방짜유기를 사용해 문경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문경산채비빔밥은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방문 체험했으며 특히 중남미대사일행 30여명, 일본, 대만, 인도 등 다양한 외국인들도 산채비빔밥의 엄선 된 우수한 식재료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으로 맛을 낸 음식들의 맛에 감탄을 했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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