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럽게 익은`울릉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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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게 익은`울릉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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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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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 덩굴성 채소인 울릉 호박이 누렇게 익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을릉도의 풍성한 가을을 알리고 있다.
울릉 호박 주산지는 울릉읍 사동들녘. 이곳 25㏊의 들판은 9월들어 온통 호박 덩굴이 끝없이 뒤덮인 가운데 누렇게 익은 호박 수만여개가 모습을 드러내 장관을 이룬다. 울릉 호박은 전국에 이름난 명품 `울릉도 호박엿’재료로 쓰인다. 120여 호박 재배 농가들은 10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농협과 호박엿 공장의 수매를 앞두고 막바지 손질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올해 호박 수확예상량은 170여곘. 수매가는 1㎏당 1000원을 호가, 1억6000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호박 독농가 안성득(51)씨는 “`울릉 호박’은 수박보다 인기가 높다”면서 “개당 무게가 평균 5㎏을 웃돌아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호박 농사에 보람을 느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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