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서 자매결연 체결
영덕군(군수 김병목)과 전남 여수시(시장 오현섭)가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전국 8개 시·군·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2012 세계해양박람회를 유치한 여수시의 성공 개최와 동해안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를 꿈꾸는 영덕군이 발전적인 상생화합의 미래상 구현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여수시는 인구 30만명의 남해안의 중심관문인 국제해운도시로 새 희망 큰 여수의 해양관광레저도시 조성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세계해양박람회 개최기간 영덕군에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 부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매결연에는 강원도 속초시, 충남 아산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광주광역시 동구, 전라북도 군사시, 제주도 서귀포시가 참여 했으며 영덕군은 역사·문화·해양관광 등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는 여수시와의 자매결연은 교류협력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간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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