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읍면 새마을가족 6000포기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24일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김수문 군의회의장, 새마을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뉴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의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귀자)주관으로 18개 읍면이 새마을가족들이 참석해 6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정도 나누며 베푸는 사랑을 실천했다.
소외된 우리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성군 새마을회(회장 김수문)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박기철)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육희자)가 후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의성군새마을회가 그동안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으고 공동작업 등으로 마련한 기금, 1000만원으로 3일 동안 손수 다듬고 절이고 정성으로 버무린 6000포기의 김장은 홀몸어르신들 및 소년·소녀가장 등 6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마을가족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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