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10일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가졌다.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동기부여·기술역량 제고
우수기술상 시상식 열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 엔지니어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자기계발 동기부여와 기술역량 제고, 엔지니어들의 토론과 정보공유 의 장으로 진행됐다.
　선강그룹과 압연그룹 각 8편의 기술논문 발표와 토론에 이어 축하마당 공연으로 엔지니어 장기자랑, 외부 초청공연, 제철소장 강평과 우수기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기술상은 재무적 성과보다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포함해 발전가능성 부문의 창의성과 자기개발 노력도, 성과 기여도 부문의 현업활용도와 효과성 등 5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선강그룹과 압연그룹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했다.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들의 전문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2007년 3월부터 CDP(엔지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를 운영중이며 활동결과를 기술논문으로 작성해 오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