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0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6000만원을 수상했다.
군위군은 농업인들에게 청사신축, 농기계임대 사업장 운영,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농 작업 환경개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등으로 농업인 편의제공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청사를 신축 이전해 사업비 55억을 투입, 부지 1만7505㎡, 건물 2동 4106㎡규모로 종합검정실, 병해충 예찰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농기계임대사업장 등 최첨단 장비보강으로 농업인에게 과학적인 농업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어 농업인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청사 옆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연중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를 임대해줘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공동 활용으로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키고자 땅속작물수확기, 원형랩피복기 등 33종 109대를 구비, 지난 6월부터 임대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재범소장은 “이번 상은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풍요로운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는 지난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위/황병철기자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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