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동료위한 난 바자회 개최
경찰이 부임을 축하해 들어온 축하 화분들을 판매, 이 판매대금을 투병 동료돕기에 나서 화제다.
경북경찰청(청장 김병철)은 12일 중회의실에서 `투병동료를 위한 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는 시작하자마자 230여개의 `난’이 불과 1시간 사이에 다 팔려나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8일 취임한 김병철 청장이 “청장과 차장 부임 축하 난을 예전처럼 각 사무실별로 불필요하게 나눠줄 것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직원들에게 판매, 그 기금을 투병경찰관돕기에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한편, 이날 판매로 조성된 기금 195만원은 도내 투병경찰관 13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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