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공가·사진)는 25일 시내 송도코모도호텔에서 기관단체장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10년을 맞아 참가자 모두가 신년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례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14기 출범이후 협의회 활동보고 △2010년도 통일활동사업 계획 수립 및 활동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도 지역을 위해 영일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있어 일익을 담당해 주고, 통일미래 창출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북한에서 탈북해 남한에서 새 삶을 살고 있는 새터민 송화옥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2010년에 민주평통에서는 ▲`실용적 정책건의’추진으로 남북 상생·공영에 기여 ▲`통일무지개 운동’ 전개로 국민통합 선도 및 통일시대 준비 ▲`한민족 글로벌네트워크’구축으로 세계 속의 통일한국 실현 기반 구축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을 통한 국민속의 민주평통 구현 등 4대 주요 활동방향을 중점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