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구림<70·사진> 화백이 `제7회 이인성 미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인성 미술상’은 향토출신 서양화가 이인성 화백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대구시와 대구미술협회는 `이인성 미술상 수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공모된 15명의 후보자 중 김구림 화백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 엄기홍)는 “김 화백이 현실과 쉽게 타협하지 않은 실험적 작품을 평생 계속하는 등 그의 작가정신을 높이 평가해 올해 제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구림 화백은 미국 The Students League of New York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71년부터 파리비엔날레 및 국제유명 미술제 출품 등 3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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