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지난 민선 4기때는 포항의 성장 발판을 닦는 추진력 있는 경제시장 역할을 수행했다면 다가올 민선 5기는 시민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문화, 환경, 복지, 교육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를 실현할 주요공략으로 ▲교육예산 임기 내 3%에서 5%로 확대 ▲어린이타운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무료급식 점진적 확대 ▲문화재단 설립 ▲문화비전 2020수립 ▲자전거 교통분담률 1.2%에서 5%로 확대 ▲형산강 에코트레일 조성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및 사회적 기업육성 ▲복지시설 대폭확충 등 총 11개 사업을 내걸었다.
또 미래의 먹을거리를 위한 기반사업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10만개 창출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와관련, 박 후보는 “시장 취임 후 지난 4년 동안 청·장년층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다시 당선된다면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에 많은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생시정을 펼치고, 산업 및 물류인프라 구축, 영일만대교 건설, 해상신도시 건설 등을 차근차근 추진해 포항을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