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경주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 경주시민이 드디어 위대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우리 시민은 과거에 대한 업적보다 미래에 대한 변화를 택했습니다.
묵은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갑시다. 화합하고 단결하여 새로운 경주의 미래를 함께 건설합시다. 신라 건국의 화백 정신, 백성사랑의 선덕정신, 삼국통일의 화랑정신을 살려 경주가 안고 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
튼튼한 경제위에 활력 있는 문화예술과 교육, 스포츠가 꽃피는 도시를 만들어 갑시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갑시다. 어쩌면 새로운 시장이 제시하는 변화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땀과 고통이 따를지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오와 노력으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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