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10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를 위해 `제2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청송사과 페스티벌’을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31일까지 열리는 2010 청송사과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송사과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청송사과 띄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 김주영 작가 등 참가자들이 청송사과를 청계천에 띄워 붉게 물들이고, 청계천에 모인 많은 시민들은 뜰채를 이용해 사과를 마음껏 건져가서 청송사과의 맛에 취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는 것.
이밖에도 청송 명품사과를 맛볼수 있는 시식회, 사과쪼개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낚시대회 등의 체험행사 및 청송군 홍보와 특산물 소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히 2010 청송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청송사과를 맛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