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보육시설 평가’서

　영덕군 영덕읍 룸비니어린이집(원장 이연옥)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05년 보육시설 평가’에서 평가인증을 받아 지난 26일 영덕군으로부터 전달받은 현판의 현판식을 거행했다.
　평가인증은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교육시설의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해 보육시설을 향상시키는 제도인데 보육시설 환경,교사 질,우수 교육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는 오는 2008년까지 모든 보육시설에 대해 평가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인증 과정은 참여신청→자체점검→현장관찰→인증심의 등의 4단계로 진행되며 9~10개월이 소요되는데 5개 영역(보육환경 및 운영관리,보육과정,상호작용,건강과 영양,안전) 60개 항목으로 평가인증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가인증 시설로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평가인증을 통해 보육수요자인 부모들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고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며“평가인증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보육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