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산하 전 기관.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사립학교는 교감)과 본청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부패친화적 문화개선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연고주의’, ’온정주의’, `의리의식’ 등 인간관계 중심적 문화의 전통으로 인해, 공직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합리적인 법과 제도 및 절차보다는 ’개인적인 연고’나 `은혜’ 또는 ’신세’를 중요시함으로써 행정의 합법성과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