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숙정 김천 울곡보건진료소장
고양국제마라톤 풀코스부분 `1위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자리 잡았네요”
김천시 지례면 울곡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오숙정 보건진료소장이 지난 6일 약 1만여 명이 참가한 제5회 고양국제중앙마라톤대회 풀코스 여자부분에서 3시간 7분 01초의 기록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오 소장은 2002년 김천시청 마라톤 클럽에 입문해 2003년 춘천마라톤, 2004년 동아 마라톤대회에서 각각 6위, 2006년 일본히로시마국제산악마라톤 20.5Km 한국 대표로 출전 2위, 2010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2위, 제24회 일본 미야자키 국제마라톤 대회 하프부분 1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2011년 5월 열리는 중국압록강 마라톤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자격까지 얻어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오 소장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김천시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함으로써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이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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