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지난 8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50여 생활개선회원이 모인 가운데 `제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0대 회장에 취임환 임미연(52·일월면 도계리)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촌 여성의 역할 증대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영양농업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단합해 지역농업의 선도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농촌여성들이 학습활동을 통한 과제실천으로 건전한 가정운영과 농촌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의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현재 6개 읍면회에 3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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