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주요 관광정보, 도보여행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U-관광 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서비스 점검을 실시한다.
완료보고회는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문화관광 국장 및 관련 담당자, 피케이티(주) 용역기관 등 25명 참석해 앞으로의 U-관광 추진 사업과 그동안의 사업보고 자리를 갖었다.
`U-관광 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21억 여원을 투자해 IT와 관광이 결합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한 정보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황성공원 무선인터넷존 설치, 문화관광포털사이트 및 문화관광블로그 구축, 위치기반 증강현실 서비스, 스마트폰 관광 정보 안내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완료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U-관광 서비스는 지난 2월 3차 보고회를 가진 후 어플리케이션 및 포털사이트 콘텐츠를 강화해 보다 더 재미있고 쉽게 경주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모바일 등의 IT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웹과 모바일 및 소셜미디어를 연계해 효율적인 실시간, 온라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전자지도 제공 등 내외국인의 관광편의를 위한 U-관광정보 서비스를 보완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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