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어민회관에서 갈색 GABA쌀 생산단지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자연과(果)유기농영농조합법인, 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GABA쌀 생산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갈색 GABA쌀은 지난 2008년 영남대 자연자원대학 생물자원학부 서학수 교수가 잡초벼(weedy rice)를 18년간 수집, 벼 유전자 연구 9년만에 고품질·고기능성 갈색쌀 신품종을 개발해 당해 6월 품종으로 등록된 쌀 품종이다.
시는 갈색 GABA쌀 170㏊(친환경 80㏊포함)를 계약 재배할 계획이며 품종은 `금탑’과 `노른자찰’ 2종류를 재배해 약1000t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GABA쌀은 농협, 백화점 및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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