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허브테마공원 내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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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허브테마공원 내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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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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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 온실·전망대 갖춰
다양한 체험학습장 마련해 봄나들이객 추억의 명소 기대

 
 안동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조성한 허브테마공원 `온뜨레피움’이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석동 일원 4만6700㎡부지에 총14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테마공원인 온뜨레피움이 최근 완공돼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
 전국공모전을 통해 `온 들에 활짝 피움’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선정된 온뜨레피움에는 경북 최대의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파머스랜드, 전망대와 공공시설물이 다채롭게 들어서 있다.
 실제로 3300㎡ 규모의 허브정원에는 100여 종의 향기로운 허브가 식재돼 있고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 중 하나로 한강이남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초록별 온실에는 허브, 관엽, 다육, 초화류 등 240여 종의 열대식물 약 1만7000그루가 식재돼 있어 이국적인 정취로 로맨틱한 데이트 명소가 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질 수 있는 패딩동물원과 이들 동물들이 펼치는 동물공연의 관람이 가능하고 제주도 조랑말을 직접 탈 수 있는 승마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인근에는 30m 높이의 전망대가 마련돼 인근의 안동댐을 비롯한 공원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고 10여 가지 다양한 체험학습장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뜨레피움은 무엇보다 지역의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개발, 육성할 예정”이라며 “개장되면 안동에 산재한 각종 관광지와 어우러진 또 하나의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 개장할 온뜨레피움은 대인 1000원, 소인 500원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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