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0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사유림 매수는 국유림 집단화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탄소 흡수원 확보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는 관할 6개 시·군 지역(포항, 경주, 영천, 영양, 영덕, 청송)내 개인이 소유한 산 또는 산림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산 등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하며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산림은 제외된다.
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산림소유자도 감정평가법인 1곳을 추천할 수 있는데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매수한 산림은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산림을 가꾸어갈 계획” 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054-730-8120~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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