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진료체제 재편성 시행
포항 인산의료재단 선린병원(병원장 송국현)은 정형외과를 팀진료 체제로 재편성해 24시간 전문의 상시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선린병원은 지난 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면서 야간 응급실에 내원하는 정형외과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측은 환자의 심리적인 상태 등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24시간 내에 수술 및 처치를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함에 따라 수술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갈수록 증가하는 응급 정형외과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 및 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간에는 물론 야간 응급실로 찾아오는 응급 정형외과 환자들의 경우 빠르고 안정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정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진료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보아도 이례적인 일로 포항에서는 선린병원이 처음으로 시행 중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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