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합복지관 봉사자들이 인근 마을에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24개 읍면동 순회
상주시 주민복지과(과장 인경연)는 농촌도시로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제공해 읍면동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는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운영을 실시, 올해도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4월 화남면을 시작으로 금년 10월 말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전년도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5075명으로 집계돼 전체 인구대비 23.7%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관련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실시 및 건강상담 ▲이.미용서비스 ▲위안공연 ▲중식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사라져가는 현 시대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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