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척추전문 의술 포항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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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척추전문 의술 포항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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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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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 `우리들병원’ 1일 개원

포항 사랑병원 인수·통합
국내 유일 레이저 이용 치료
차별화된 기술·경험 보유

 
 
우리들병원 전경.
 
 
국내 최고의 척추분야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포항 지역 유력 척추전문병원 중 하나였던 `사랑병원’(북구 죽도동)을 인수·통합해 지난 1일 개원했다. 이로써 우리들병원은 서울·서울 청담·부산·부산 동래·대구·포항 등 6곳의 국내 병원과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터키 이스탄불 등 4곳의 해외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병원의 연속성을 위한 기존 인력의 고용 승계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전 9시 우리들병원 진료실에서 이동엽(42·사진) 신경외과 원장을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병원을 개원한 소감은.
 “우리들병원이 지난 30년간 쌓아 온 최상의 척추 전문 의술을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대구나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우리들병원의 앞선 의료기술을 통해 최첨단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척추건강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 우리들병원만이 내세울 수 있는 기술은.
 “최초침습 척추치료와 수술, 내시경 레이저 치료, 현미경레이저수술, 연성고정수술, 전방척추유합수술, 최초침습척추유합수술 등 타병원과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스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한 의사의 경험을 모든 의료진이 공유하기 위해 전국 6개 병원과 세계에 진출한 우리들병원 의료진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텔레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전세계에 걸친 우리들병원의 의료진 모두에게서 최첨단의 치료를 받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치료를 어떤 의사에게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인생이 바뀐다. 그만큼 우리들병원 의료진의 판단은 정확하다. 포항과 경북지역의 지역민들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척추 질환의 예방과 수술후 관리까지 한번 연을 맺은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척추주치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포항 우리들병원 이동엽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신경외과의로서 척추디스크를 전공했다. 그는 척추 디스크 의술에 관한 전문성과 집중적인 연구로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올해의 최우수 전공의(2000년 2월)를 비롯 우리들병원 우수포스터 발표상·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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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여성, 임신 더딜수도  
질환 없는 여성에 비해 2개월 지연
 
 임신을 원하는 여성이 치주질환이 있으면 임신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어 대학 생식의학교수 로저 하트(Roger Hart) 박사는 치주질환이 비만 못지 않게 임신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하트 박사는 3만416명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여성은 임신까지 평균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치주질환이 없는 여성의 5개월에 비해 2개월이 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인이 아닌 여성이 치주질환이 있을 땐 임신까지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인 여성으로 임신에 1년 이상 걸린 경우는 치주질환이 있는 여성이 8.6%로 치주질환이 없는 여성의 6.2%에 비해 아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백인이 아닌 여성은 치주질환 그룹이 13.9%로 치주질환이 없는 대조군의 6.2%에 비해 두 배 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과 주변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는 치주질환은 심장병, 2형당뇨병,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유산, 조산 등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임신에 걸리는 시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사분석에서는 또 흡연, 과체중-비만, 35세 이상 등이 임신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는 연관이 없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인간생식-태생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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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보톡스로도 치료한다?  
앨러겐 제약회사 데이비드 파이어트 사장 치료제 승인 예고
 
 얼굴주름 제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툴리누스 독소인 보톡스의 다음번 치료대상은 과민성 방광이 될 것이라고 보톡스 메이커인 앨러겐 제약회사의 데이비드 파이어트(David Pyott) 사장이 3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이란 방광의 기능이 너무 예민해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 급하게 요의를 느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말한다.
 파이어트 사장은 현재 과민성 방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콜린제는 효과가 크지 않고 1년 후에는 환자의 70%가 이 약이 듣지 않게 되지만 보톡스 주사는 단 한 번으로 최장 1년까지 방광의 과민성 수축을 멎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콜린제는 또 구강건조, 변비 같은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금년 안에 보톡스를 다발성경화증과 척수손상으로 발생한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이어트 사장은 밝혔다. 몇 년 후에는 한 밤 중 여러 번 잠을 깨 소변을 보아야 하는 야뇨증 치료제로도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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