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및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내년 5월에 있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성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교육, 금융, 언론, 체육 등 각 분야 대표자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준비상황보고에 이어 위촉장을 전달하고, 성공적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남 시장(대회준비위원장)은 “내년 도민체전은 경북체육역사 반세기를 결산하고 새롭게 출발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으므로 구미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체전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전국체전까지 개최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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