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스터디그룹 문화관광연구회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포항시의회 스터디그룹 문화관광연구회가 5일 의회 내에서 지역 향토사학자 황인 선생을 강사로 초빙, 문화유산의 실태와 보존·관리방안에 대해 강의와 토론회를 가진 후 현장을 답사했다.
문화관광연구회는 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시설의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포항시 문화유산의 보존대책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정책 개발로 무분별한 사업의 추진을 방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구성됐다.
문화관광연구회는 이번에 1차 모임을 가진 후 다른 도시의 사례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이재진(총무경제위원장) 문화관광연구회장은 “우리 지역에 고인돌 등 전통문화 유산이 산재해 있으나 시의회 출범 20년 만에 그 실태와 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회를 갖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회 모임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심사 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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