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본상 등 28명 선정
경북도는 `2011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수상자로 특별상 5명과 본상 23명 등 모두 28명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특별상은 김천, 영천 등 5개 지역에 기업고용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고병헌(62·경북경영자총협회장)씨를 비롯, 류재용(53·경북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사무총장), 박몽용(56·경상북도새마을회장), 안종배(79·경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상연(62·재경시도민회장)등이다.
본상에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경북 3대 문화권 개발계획 등을 수립한 이희재(62) 전 안동대 총장, 97년 한국국적을 취득하여 다문화가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루시타이 칼리나완(필리핀)씨 등 23명이다.
도는 이 상 시상식을 오는 21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1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1996년 개도(開道)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선정해왔으며 지금까지 김기덕 영화감독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대표 등 360여명이 수상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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