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협조·공동발전 협약…“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객 볼거리 제공”
경주시는 경북도, 한국방송공사, (주)신라밀레니엄과 15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KBS드라마 `태종 무열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전용길 KBS 콘텐츠본부장, 조남원 (주)신라밀레니엄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촬영 협조와 공동발전을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시는 신라천년의 역사문화를 고취시킬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역사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자원 구축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올해부터 한국방송공사 드라마제작국과 협의해 왔다.
드라마 세트장은 내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3월 드라마 제작발표회 후 주연배우 최수종(태종무열왕), 최재성(김춘추), 박솔미(선덕여왕), 린아(문희) 등이 신라밀레니엄 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공사는 드라마 `태종무열왕’을 기획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5월부터 KBS 1TV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부터 50분간 80회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태종무열왕 촬영으로 경주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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