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의료기관 및 의료관광유치업체와 공동으로 19~23일까지 중국 칭다오와 닝보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는 최근 중국에서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미용성형, 건강검진과 고급의료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동산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등 9개 의료기관이, 의료관광객 유치업체는 덱스코와 도우투어, 삼성플러스관광 등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대구지역 의료관광에 대한 설명과 대구지역 의료기관과 중국 현지 여행사, 의료기관, 언론기관 간 B2B 미팅 등을 통해 각 병원별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이 소개된다.
또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칭다오 지역 최대병원인 칭다오시립의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은 닝보 이혜리 의원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팀장은 “대구의 높은 의료수준을 과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중국 칭다오와 닝보를 대구의료관광 진출 거점도시로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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