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군수 “성공적 대회 만들 것”
영덕군은 20일 오후 4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 꿈나무 축구재단과 `2012년 영덕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병목 영덕군수, 강대인 MBC꿈나무축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작성 후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간단한 기념촬영과 인터뷰 등이 이어졌다.
김병목 군수는 “영덕군은 올해 전국중등축구리그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중등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겨울철 최대 유소년축구대회인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를 유치함으로써 축구의 도시 영덕의 위상을 전국에 확실히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이은 전국 단위 축구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겨울철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잔치로 2012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영덕대회의 경우 내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국 120개팀, 연인원 2만명이 참가해 12세 이하 유소년 축구클럽 100여개 팀의 풋살경기와 중등 축구부 20여개 팀의 축구경기로 구분돼 진행된다.
영덕군은 이번 조인식에서 개막전 및 결승전의 MBC 중계방송은 물론 대회관련 홍보용 TV 스팟 광고 등을 MBC 전국방송을 통해 방영하기로 협약함으로써 대게철을 맞은 영덕 홍보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11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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