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독도수호사업 활성화 등 국가지원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11개 분야 645억원이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및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 및 울릉항 2단계 개발, 도동항 접안시설 보강,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저동·남양항 보강 울릉도 독도 기후변화 감시소 설치등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돼 울릉군 1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업비로 울릉도 지역발전과 정주기반 조성은 물론 독도수호를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울릉군은 올해 보통교부세도 지난해보다 4.85%가 늘어난 538억원을 확보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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