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전국 `최우수’
6개월 성공률 45% 달해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06 금연클리닉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9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북구보건소는 경북도지사 표창장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주민은 흡연추정인구 5만3906명 중 1269명.
이들은 교육결과 4주 성공률 66%, 6개월 성공률 45% 등 높은 금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읍·면지역, 산업장, 사무실 및 대학교를 순회하는 이동 금연클리닉 실시해 큰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금연성공자 수료식 및 성공 사례발표를 실시해 금연자의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쏟았다.
채정욱 북구보건소장은 “2010년까지 지역내 흡연율을 30%까지 낮춰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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