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2일 개막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경북관광에 대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동하회마을·경주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 산지인 경북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1일 도에 따르면 개막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시 동문동 인근 여수신항 일대에 마련되는 지자체관에 69㎡ 넓이의 경북관광홍보부스를 설치, 경북의 유명관광지를 적극 소개키로 했다.
이 부스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하는 내외국인들을 상대로 신라의 문화와 안동의 유교문화 등을 소개한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1000만 명의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도 단장은 “이번 부스 설치로 여수박람회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경북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천년고도 신라 경주와 안동하회마을 등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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