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향, 양포초교`찾아가는 공연’
학생들 리코더·태평소 연주도 호평
포항시립교향악단이 15일 양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읍면소재지 초등학교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양포초 이팝나무 숲에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평소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장기면 양포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얗게 활짝 핀 이팝꽃 그늘 아래에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어 시립교향악단이 간단한 악기소개와 더불어 어린이에게 익숙한 모차르트의 `작은 별’ 등 듣기 쉬운 클래식을 현악 4중주, 금관 5중주로 선보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조병룡 양포초등학교장은 “바쁜 가운데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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