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뛴 포항 市政 `알찬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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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뛴 포항 市政 `알찬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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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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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최적 여건 조성·공직자 혁신마인드 제고
포항브랜드 마케팅 확대·과메기 `전국 제패’ 성공
 
 포항시가 민선4기를 맞아 지난 6개월간 기업유치 최적 여건조성, 공직자 혁신마인드 제고, 포항브랜드 마케팅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큰 시정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4기 박승호 시장은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선 초기부터 전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포항경제 활성화에 올인했다.
 또한 미주한인상공인대회 유치홍보를 비롯, 재외한상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제6차 세계한상대회 유치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밖에 스포츠 인맥을 이용해 전국씨름대회, 유소년 야구대회 등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포항과메기’ 전국 제패와 세계화는 박 시장의 최고 치적으로 손꼽을 수 있다.
 박승호 시장은 과메기 홍보를 위해 10여 차례 국내외를 누볐다.
 그 덕에 과메기는 이제 전국을 재패한 겨울철 최고의 안주감이 됐으며 포항과메기의 이름을 도용한 `사이비 과메기’가 유통될 정도로 포항과메기의 인기는 대단하다. 
 포항은 몰라도 과메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존치도 박 시장의 공이라고 볼 수 있다
 민선4기 첫 해의 또 다른 성과를 꼽는다면 단연코 동빈내항 복원계획이다.
 역대 시장들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부하 직원들이 이야기조차 못할 정도로 도외시했었다.
 하지만 박 시장은 선배 시장과 달리 환경 문제를 들춰내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빈내항을 청계천처럼 복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이와 더불어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제정 등 시장의 의지를 뒷받침할 각종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2단지 사업과 관련해 물밑 접촉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다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포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박승호 시장은 “할 일이 태산처럼 많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장 큰 비중을 두고 시정을 이끌겠다“며 ”올해는 제2영일만 기적 창출을 위해 초석을 놓은 해이고 내년부터는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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