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토너먼트형으로 대상 마을 선정…최종 50억 지원 계획
영양군은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한다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부군수 권오승)를 개최하고 1단계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을 확정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올해초부터 진안군, 수원시, 등 마을만들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견학하고, 조례제정을 마치는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이날 1단계사업을 확정해 2016년까지 5단계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또 2단계는 12개마을을 대상으로 3000만원을 지급해 중규모 경관사업을 시행하고, 3단계는 6개마을에 5000만을 지원해 소규모소득사업을, 4단계는 3개마을에 2억원을 지원하여 소득기반창출사업을 시행하고 마지막 5단계는 1개마을에 50억원 규모의 마을종합계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마을만들기는 당장의 성과를 바라는 사업의 개념을 떠나 주민들이 마을의 희망을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개념의 새마을운동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영양의 특색을 살린 농촌형 마을만들기의 완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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