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을에 신규택지 분양…토착민과 교류 환경 조성
귀농인 정착·인적네트워크 활용 농산물 직거래 기대
영양군은 최근 고령화와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 사래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래마을(미래형 농어촌마을 조성사업)은 인근 지자체에서 포기한 사업을 총사업비 14억4300만원을 경북도로부터 확보해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 일원 4만4725㎡의 부지에 기존마을정비를 포함한 21가구 신규택지(가구당 600㎡정도)를 조성해 분양하는 사업으로 금년 11월 30일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군은 인접지역에 추진중인 선바위권역개발사업(복지공간), 선바위자연생태마을(관공객을 위한 흙집), 선바위분재야생화전시관(전시 및 판매와 갤러리, 음악회 등의 복합공간)과 연계,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유입 및 관광객 유치 시 한계로 작용하던 접근성을 극복한 우수한 사례로 보고 타 사업 추진 시 철저한 수요층의 분석과 수요자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찾아 지역개발에 반영하겠다”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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