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해도근린공원에서 제7회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잠시 놓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오날의 의미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그네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한복맵시자랑, 노래자랑, 팔씨름, 참가 퍼포먼스 대회 등이 펼쳐졌다. 또 포항문화원 풍물단 공연, 단오빔, 전통민속공연, 단오선 나눠주기, 월월이청청 공연, 떡메치기, 천궁꽂이, 고전머리 체험, 서예탁본체험, 천연염색 작품전시 등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재(52·양학동)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놀이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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