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정보기술 등 21개 입주기업들은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3100만원의 `계명 벤처CEO 장학금’을 최근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계대 재학생 중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모자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입주기업들이 2003년부터 꾸준히 모아온 정성으로 조성된 금액이다.
주만원(끳서진정보기술) 대표이사는 “평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모습이 늘 안타까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입주기업들의 정성과 격려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장학금 지급 취지를 밝혔다.
한편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입주기업 대표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향후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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