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과수피해 문경지역 농가 방문, 낙과 줍기 등 도와
지자체 전 행정력 동원
조기복구 대책강구 당부
제15호 태풍`볼라벤’과14호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하루아침에 피해를 본 문경시과수농가에 지난달31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방문했다.
지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문경시 문경읍 일대 사과 배 등 수확기 과수농가에서 막대한 낙과피해를 입었다.
맹형규 장관은 이날 문경읍 각서리(장영식·50)3,2ha(6000평)사과농사를 짓는 농가에서 과일을 줍고 담으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맹 장관은 시름에 빠진 농가주민들을 위로하고 군 관계공무원에게 전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피해와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윤환문경시장은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공무원들과 같이 피해지역주민들 농가에서 과수나무를 일으키고 낙과를 줍는 등 농가지원과 발 빠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있다.
문경경찰서도 지난달31일 경찰 전 의경30여명이 문경읍 하초리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농가로부터 공감치안을 실천했다.
문경시는 공무원을 동원해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으며 문경시의회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소방서 등 각급기관단체와 민간단체에서도 피해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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