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빠지다
  • 권재익기자
미국인들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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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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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올 가을 한국 방문 6가지 이유중 하나’ 꼽아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 중의 하나인 CNN이 오는 28일 개최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올 가을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 소개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CNN방송의 자회사인 CNN GO가 지난 14일 가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야 할 이유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해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제주올레길걷기축제, 경주의 한류드림페스티벌, 전주의 한국음식관광축제 등 6가지를 꼽았다는 것.
 탈춤축제에 대해 CNN은 `탈을 쓴 얼굴은 사람들의 시선을 이끈다’며 `탈은 캐릭터에 따라 해학적이며 위협적이기도 하고 풍자적이고 극적이며 때로는 주술적 의식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라트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등 10개국의 탈춤을 볼 수 있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한 전통마을인 하회마을과 안동보다 이런 축제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CNN의 이 같은 평가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명예대표 축제로 선정되면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진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CNN의 이 같은 축제소개로 탈춤축제가 명실상부한 국제적 축제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다가올 축제 개막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귀여운 악(樂)마들의 난장’이란 주제로 오는 28일 개최된다.
 한편 축제개막 닷새를 앞두고 시가지와 주요교량마다 축제를 알리는 배너기와 축제깃발이 나부끼고 시가지 곳곳에 현수막이 내걸려 축제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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