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4년까지 116억 투입
한우개량사업소 분산사업장 조성
질병 대비·본소 이원화 체계 구축
영양에 가축질병에 대비해 한우 씨수소를 보호할 시설이 건립된다.
경북도는 2014년까지 116억원을 들여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한우개량사업소 분산사업장(본소:충청남도 서산)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정부와 경북도는 분산사업장에 씨수소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사육시설과 연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영양의 한우씨수소 분산사업장 시설은 연구시설 13만7517㎡, 진입도로 362m(폭 6m)로 조성되며, 이의 조성으로 영양군이 청정지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 제11회 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분산사업장 조성관련 도시계획 심위위원회를 열어 통과시켰다.
도 관계자는 “영양은 지난 9월 준공된 젖소개량사업소 분산사업장도 있어 종축 개량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고 밀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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