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경상북도 원자력정책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최근 국내 최고의 원전 인프라를 갖춘 동해안에 세계적인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대학 및 관련기관 유공자로 영남대 원자력트랙전문인력양성센터 김재근 연구교수(63)와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Nuclear Power`팀을 이끈 윤대길(24·기계공학 3년)씨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전력기술(주)에서 30여 년간 종사하다 2011년 9월 영남대로 부임한 김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 계통’ 및 `원자력 재료’ 등의 강의를 통해 경상북도 원자력클러스터사업의 핵심인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으며, `Nuclear Power’팀 지도교수로서 울진군 소재 죽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및 영덕군청 방문 등을 통해 지역민의 원자력수용성 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영남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 연계전공으로 원자력공학전공을 신설, 기계공학부(기계시스템전공, 기계설계 전공, 첨단기계전공)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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