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스마트 행정’ 구축 집중투자
  • 권재익기자
안동 `스마트 행정’ 구축 집중투자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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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6억원 투입해 행정 전산장비 보급·정보보호체계 강화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 운영·농촌지역 정보인프라 확충 등

 

 안동시는 IT기반의 스마트한 행정조직 문화 정착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76억원을 들여 적극적인 정보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억6000만원을 들여 행정 전산장비를 보급하고 안정적인 행정 정보망 운영을 위해 3억9000만원을 들여 상시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4500만원을 들여 개인정보 침해예방과 정보보호체계도 강화한다.
 또 5억3000만원을 투입, 25곳의 보건진료소와 배수지 등 오지 근무자를 위한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을 운영하고 업무용 PC와 연결돼 영상통화, 다자간 회의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전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농촌지역 정보인프라 확충에도 6500만원을 들여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1억2800만원을 들여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망 구축 및 사랑의 PC보급 사업을 통해 PC 100대를 저소득층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시민 정보화교육과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관리(11대), 납세자를 위한 위텍스 시스템 운영,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뉴스레터와 SNS운영 등에도 2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강력범죄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요도로와 길목을 중심으로 4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아동 범죄 예방과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제거를 위해 초등학교 10곳과 도심공원 8개소에 CCTV를 설치한다.

 9억5000만원을 들여 시에 CCTV 통합관제센터도건립하고 시가지와 풍산읍 일원 등에 구축된 GIS 시스템관리에도 1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재 관리에도 IT가 접목된다.
 하회마을에 10억5000만원을 들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용담사와 용수사, 옥산사 등 전통사찰에 4억6800만원, 사빈서원에도 6000만원을 들여 방재시스템이 구축한다.
 대중교통도 똑똑한 스마트 시스템이 갖춰진다.
 지난해까지 5억6000만원을 들여 버스 행선지를 알려주는 LED전광판 설치가 마무리된 데 이어 2015년까지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스마트한 행복안동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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