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제결혼사업 추진…1인당 600만원 지원
울진군은 올해 농어촌거주 미혼남성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 환경이 여성들의 기피현상으로 이어져 결혼이 농·어촌사회 문제가 되자 후계농업인의 생활안정과 활력을 불어 넣어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어업 인력의 타 산업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영위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자로서 농·어업에 종사 및 생활력이 있는 만 30세 이상 45세 미만 미혼남성으로 국제결혼 희망자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 외 전업 직업이 있거나 재혼인 경우 또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고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