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신기록…팀 4연승 행진
대구 상원고 좌완 에이스 이수민<사진>이 고교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이수민은 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경상B권역) 경기에서 대구고를 상대로 10이닝 동안 탈삼진 26개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수민은 162개를 던졌고, 3피안타 3볼넷으로 1실점하며 완투했다.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과 매이닝 탈삼진을 뽑아내는 위력투를 뽐냈다. 상원고는 4연승을 달리며 경상B권역 1위로 올라섰다.
한편 대한야구협회는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한 이수민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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