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96㎏급 2-1 폴승…인천아시안게임 `청신호’
김재강은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자유형 96㎏급에서 이스칸다리 러스탐(타지키스탄)을 2-1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강은 체급 강호인 토스플라토브(우즈베키스탄), 하메오 타타리(이란) 등을 꺾어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김재강의 우승은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4년만의 쾌거로서 레슬링 강국 한국의 실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섰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김재강을 비롯한 군청 소속 선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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